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018년 방영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 작품입니다. 박서준(이영준 역)과 박민영(김미소 역)의 환상적인 케미는 물론, 달달하고 코믹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자기애가 넘치는 완벽한 부회장 이영준과 그의 9년 차 비서 김미소가 펼치는 오피스 로맨스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특히, 박서준의 직진 고백과 박민영의 사랑스러운 연기는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주며,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겼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전체 줄거리, 감동적인 명장면 BEST 5, 그리고 팬들이 사랑한 명대사 TOP 10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김비서가 왜 그럴까? 줄거리 총정리
(1) 완벽한 부회장과 그의 완벽한 비서
이영준(박서준)은 외모, 재력, 능력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부회장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기애가 강하고, 타인의 감정에는 둔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그를 9년 동안 완벽하게 보좌해 온 비서 김미소(박민영)는 늘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유지하며 회사에서 인정받는 인물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김미소는 갑자기 퇴사를 선언합니다.
"이제 제 인생을 살고 싶어요."
그동안 일에만 몰두하며 자신의 삶을 희생해 왔던 김미소는 비서직을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2) 퇴사를 막기 위한 직진 고백?
김미소의 퇴사 소식을 들은 이영준은 크게 당황합니다. 자신의 곁에서 9년 동안 함께해 온 김미소가 떠난다는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는, 황당하지만 솔직한 제안을 합니다.
"김비서, 결혼할까?"
이突발적인 고백(?)은 김미소를 어이없게 만들지만, 동시에 두 사람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3) 사랑이 깊어지다 – 과거의 비밀이 밝혀지다
이영준과 김미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에는 한 가지 중요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과거 어린 시절, 김미소는 유괴 사건을 겪었고, 그 사건 속에서 자신을 지켜준 남자아이를 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 이게도, 그 남자아이는 바로 이영준이었습니다.
이영준은 어릴 적 형(이성연) 대신 유괴당해 큰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고, 김미소는 자신을 구해준 남자아이가 바로 이영준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감정은 더욱 깊어지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진정한 사랑을 키워나갑니다.
2. 김비서가 왜 그럴까? 명장면 BEST 5
1) 퇴사 선언 후, 갑작스러운 프러포즈
김미소가 퇴사를 선언하자, 이영준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그녀를 붙잡으려 합니다.
"김비서, 결혼할까?"
이 명장면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대표적인 순간으로, 이영준의 황당하지만 솔직한 사랑 방식이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2) 관람차 키스 – 로맨틱한 첫 키스
이영준과 김미소가 데이트를 하던 중 관람차에서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
잔잔한 음악과 함께한 이 장면은 두 사람이 감정을 확신하게 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3) 김미소를 구하는 이영준 – "나한테 오면 안 돼?"
김미소가 혼자서 힘든 상황을 견디려 할 때, 이영준이 다가와 진심 어린 고백을 합니다.
"나한테 오면 안 돼?"
이 장면에서 박서준의 애절한 표정과 대사가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4) 과거의 기억이 돌아온 순간 – "널 지키고 싶었어."
김미소가 이영준이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해준 남자아이였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이영준은 눈을 마주 보며 말합니다.
"널 지키고 싶었어. 그때도, 지금도."
이 장면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두 사람이 서로의 운명적인 사랑임을 확인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5) 해변 프러포즈 – "김미소, 평생 내 옆에서 행복할래?"
드라마의 마지막, 이영준이 김미소에게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합니다.
"김미소, 이제 내 곁에서 평생 행복해줄래?"
이 장면에서 박서준의 달달한 눈빛 연기와 박민영의 감동적인 반응이 더해져, 로맨틱 코미디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3. 김비서가 왜 그럴까? 명대사 TOP 10
- "김비서, 결혼할까?" – 이영준
- "이제 제 인생을 살고 싶어요." – 김미소
- "나한테 오면 안 돼?" – 이영준
- "널 지키고 싶었어. 그때도, 지금도." – 이영준
- "난 널 특별 대우해 줄 수 있어." – 이영준
- "내가 오만해서 미안해. 하지만 널 사랑하는 건 진심이야." – 이영준
-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 이영준
- "이제는 나를 위해 살아볼래요." – 김미소
- "이영준 씨, 저는 이제 퇴사 안 할래요." – 김미소
- "김미소, 이제 내 곁에서 평생 행복해줄래?" – 이영준
결론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주며,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긴 작품입니다. 특히 박서준과 박민영의 케미는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으며, 설렘과 감동을 모두 담은 명장면들은 두고두고 기억될 명장면으로 남았습니다.
이제 다시 한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정주행 하며 명장면과 명대사를 직접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