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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1 명장면 총정리 (액션, 결투, 명대사)

by 종혀니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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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1 포스터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 1은 한국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전설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동석이 연기한 강력계 형사 ‘마석도’와 윤계상이 연기한 잔혹한 빌런 ‘장첸’의 대결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거친 액션과 현실적인 범죄 조직의 이야기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실제 있었던 ‘2004년 하얼빈 연변 조폭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는 점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현실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완성되었죠.

이번 글에서는 범죄도시 1의 명장면을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마석도의 강렬한 첫 등장, 장첸의 잔혹한 살인 장면, 그리고 클라이맥스에서 벌어지는 마석도와 장첸의 대결을 중심으로 영화의 매력을 되짚어보겠습니다.


1. 강렬한 오프닝 – 가리봉동 조직 단속 장면

범죄도시 1의 오프닝 장면은 영화의 분위기를 단숨에 설정하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서울 가리봉동에서 활동하는 조선족 조직원들이 한 식당에서 돈 문제로 시비를 벌이고 있을 때, 강력계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그의 팀원들이 들이닥칩니다. 일반적인 영화였다면 경찰이 등장하면 조직원들이 달아나거나 반항하는 장면이 나올 법하지만, 범죄도시 1은 다릅니다.

마석도는 혼자서 조직원 몇 명을 상대하며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한 손으로 상대방의 팔을 잡아 비틀며 주먹 한 방으로 바닥에 눕히는 장면은 그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단번에 보여줍니다.

🔹 명대사:

“야, 이 XX들아. 너네가 조직이야?”

이 대사는 강력계 형사의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후 영화의 전개가 단순한 경찰과 범죄자의 대립이 아니라 철저한 ‘힘의 싸움’이 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이 장면은 범죄도시 1이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닌, 현실적인 범죄 수사물임을 강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장첸의 잔혹한 등장 – 대부업자 살해 장면

장첸(윤계상 분)은 범죄도시 1에서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윤계상은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잔인하고 냉혹한 범죄 조직 두목으로 완벽 변신했습니다.

장첸이 등장하는 장면은 그가 얼마나 잔혹한 인물인지 단번에 보여줍니다. 그는 서울에서 불법 대부업을 운영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방문하지만, 갑자기 칼을 꺼내 상대를 공격합니다. 이때 장첸이 사용하는 무기는 작은 손칼인데, 짧지만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이 굉장히 위협적입니다.

장첸은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으며, 살인을 저지를 때도 감정이 없는 듯한 태도를 유지합니다. 이로 인해 그는 더욱 공포스러운 캐릭터로 느껴집니다.

🔹 명대사:

“너, 돈 있어?”

이 짧은 대사는 단순한 협박이 아니라, 장첸이 상대를 제거할지 살려둘지를 결정하는 순간의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윤계상의 차분한 어조와 냉정한 표정이 더해져 이 장면은 더욱 섬뜩하게 느껴집니다.

이 장면은 영화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꾸며, 장첸이 얼마나 무자비한 악역인지 각인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3. 마석도 vs 장첸 – 클라이맥스 결투

영화의 마지막, 마석도와 장첸의 1:1 대결은 범죄도시 1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장첸은 도망치던 중 마석도와 마주하게 되며, 절박한 상황에서 칼을 휘두르며 반격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마석도는 이를 피하며 압도적인 힘으로 장첸을 몰아붙입니다.

이 장면에서 두 캐릭터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장첸은 칼을 이용해 빠른 공격을 시도하지만, 마석도는 맨손으로 이를 막아내며 강력한 주먹 한 방으로 상황을 끝내버립니다.

🔹 명대사:

“진짜 조용히 좀 살자.”

이 대사는 단순한 액션 영화의 클라이맥스가 아니라, 범죄자들에게 보내는 경고처럼 들립니다. 마석도의 주먹이 내려치는 순간, 장첸은 완전히 패배하며 영화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결론

범죄도시 1은 단순한 범죄 액션 영화가 아니라, 강렬한 캐릭터와 현실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입니다.

특히 마석도의 묵직한 주먹과 장첸의 냉혹한 잔인함이 대비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으며, 세밀하게 연출된 액션 장면들은 한국 범죄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영화 속 명장면들을 다시 보며, 그 매력을 한층 더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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